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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2008.03.21 15:19)


옥션 해킹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2002명 회원들이 피해규모와 피해정보에 대한 공개를 공식 요청하면서 사건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옥션을 상대로 개인정보 보호 미비에 대한 집단 소송을 준비중인 ‘명의도용피해자모임(http://cafe.naver.com/savename)은 지난 20일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에 정보공개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청구는 지난 7 일까지 이 모임에 정보공개신청 참여의사를 밝힌 2002명이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명의도용피해자모임은 이번 1차 청구 후에도 추가 신청자를 모아 4월초 후속 정보공개청구를 할 예정이다.

모임은 옥션이 지난달 5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나 발표 후 한 달이 지난 현재 시점에도 피해내용에 대해서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피해자모임측은 "이 사이트의 보안관제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인포섹 또한 이번 해킹 사건은 옥션과 맺은 보안계약 범위 바깥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역시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피해규모 공개를 꺼리고 있어 피해자인 옥션의 회원들의 의문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보공개 청구 대리인인 김현성 변호사(법무법인 상선)은 “이번 사건이 단순히 옥션을 상대로 한 피해배상 소송으로 비춰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정보공개 청구를 시작으로 개인정보를 아무렇게나 다루는 기업과 국가기관의 관행을 바꾸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획중”이라고 강조했다.

유윤정 기자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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呃....其實朴特貼的是新聞
一家知名網購auction網站被駭,可是該網站只在上個月5日在自己的網站上說過 "因為系統遭駭客入侵,導致部分會員的個人資料外洩"
除此之外, 一直到現在都沒有再進一步公布更詳細的被駭內容
所以受害者要求這個網站把資訊公開, 也擬定將對這個網站提出賠償告訴

大概是降的內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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