譯:hotkorea07


Part1. Summer Vacation with DONGHAE





如果super junior可以成為我的男朋友, 與我一起出遊的話, 那會如何呢?

光用想像就令人雀悅不已, 現在就與東海一起來趟旅行吧.






Summer Vacation···place

我看過一則新聞報導, 上面寫說 '草綠色有解除人體疲勞的效果'.

所以如果今年夏天有機會去旅行, 與其去海邊, 我更想去爬山

我從小就很喜歡山了.

雖然爬上去時很累, 不過站在山頂時, 視野會突然變寬廣, 心情也會跟著愉快起來

所以如果有機會, 我想去澳洲和英國自助旅行. <<英國是if only , 澳洲是什麼片??

我平時很喜歡看有美麗風景與愛情故事的 ' 愛情片'

尤其是每當我看到以這兩個國家為背景所拍攝的電影時, 就會在心裡想著 '好想去'.



Summer Vacation···Travel

坦白說, 我不太喜歡出門, 也不太喜歡旅行

如果有得旅行當然好, 不過我覺得旅行之前的準備很煩人. <<這不是金希澈?? XD

因為我的個性是,

就算只有過一夜, 我也會做很多準備.

從個人的隨身物品, 到旅行地需要的物品等等.

我想, 我不喜歡旅行, 大概也是這個原因吧.

所以, 當我累積壓力時,

我不會有 '想去旅行' 的念頭, 而是偏好於去血拼.



Summer Vacation···Memory

最難忘的旅遊是2005年6月和成員們一起去清平玩那次

雖然當時天氣不是很好, 不過因為和大家玩得很愉快, 所以我印象很深

我們有坐banana boat, 還有高空彈跳, 有很多很有趣的回憶.

尤其是我和神童哥從banana boat掉進水裡時,

雖然我們都有穿救生衣, 不過因為太害怕, 腳拼命踢水掙扎

我被強仁哥救了上去所以沒事,

神童哥腳踢得太厲害, 讓強仁哥也落水

大家看了都嚇了一跳.

最後是由其他工作人員合力救了神童哥的

據說從此之後, 神童哥變得很怕水(笑).



Summer Vacation···love

如果要和女朋友一起去旅行的話

我想去我的故鄉,木浦

我想讓她看看我出生成長的地方

還有, 我想和女朋友一起做些輕鬆一點的運動

比如, 慢跑或打羽毛球之類的...

雖然不一定要去旅行時才能做啦,

不過在一個陌生的地方運動的話, 似乎就會格外愉快. <<這是哪來的理論????



Summer Vacation···item

iPod.

一進攝影棚就換成自己iPod的歌

東海說當他聽到ipod裡的歌時, 是他最幸福的時候.







Part1. Summer Vacation with DONGHAE





슈퍼주니어 멤버가 내 남자친구가 돼서 함께 휴가를 떠날 수 있다면 어떨까?

생각만해도 즐거운 상상, 동해와 함께 휴가를 떠나보자.





Summer Vacation···place

'초록색이 사람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올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다면 바다보다는 산으로 가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워낙 산을 좋아했거든요. 올라갈 때는 힘들어도 정상에 서면 시야가 확 트여서 그런지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호주와 영국으로 배낭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제가 평소에아름다운 풍경과 러브스토리가 담긴 '멜로영화'보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특히 이 두나라를 배경으로 찍은 영화들을 볼 때마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Summer Vacation···Travel



솔직히 말하면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여행도 좋아하는 편은 아니예요. 일단 여행을 떠나면 좋은데, 떠나기 전까지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귀찮더라고요. 저는 하룻밤 자고 오는 여행도 엄청 준비를 많이 하거든요. 개인 물품부터 시작해서 여행지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준비하는 스타일이예요. 아마도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데는 그런 성격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스테르사 쌓일 때 엔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보다 쇼핑하러 나가는 편이에요.



Summer Vacation···Memory

가장 기억에 남는 휴가는 2005년 6월 멤버들과 청평으로 갔던 때에요. 그 당시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멤버들과 워낙 재미있게 놀아서 아직도 기억이나요. 바나나보트도 처음 타보고, 번지점프도 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든 것 같아요. 특히 저와 신동 형은 바나나 보트를 타다가 물에 빠졌는데 구명조끼를 입었음에도 무서운 마음에 마구 발버둥친거에요. 저는 강인 형이 구해줘서 무사히 나왔는데, 신동 형은 워낙 심하게 발버둥을 치며 강인 형을 자꾸 물에 빠트려서 멤버들을 다 놀라게 했죠. 결국 강인 형이 아닌 다른 스태프들이 힘을 모아서 신동형을 구했답니다. 그 이후로 신동 형은 물을 싫어하고요(웃음).



Summer Vacation···love

여자친구와 휴가를 떠난다면 제 고향인 목포로 가고 싶어요. 제가 태어나고 자랐던 곳을 보여주고 싶거든요. 그리고 여자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하고 싶어요. 예를 들어 조깅이나 배드민턴같은...꼭 휴가지가 아니어도 할 수 있지만, 낯선 곳에서 운동을 하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Summer Vacation···item

아이팟.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본인의 아이팟으로 선곡을 바꾼 동해. 아이팟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以下是工作人員對東海的看法, 暫不翻)



L E E D O N G H A E







임현숙

동해는 다음 스케줄 때문에 이특, 시원, 려욱 보다 1시간 일찍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항상 여러 명의 슈퍼주니어가 다니는 모습이 익숙했던지라, '나 홀로'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낯설게 느껴졌다. 동해 역시 그랬는지, 사진 촬영이 시작된 후 10분이 지나도 본인 스스로 만족할만한 포즈와 표정이 나오지 않는 듯 했다.



그러나 곧 익숙해지면서, 이내 촬영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서 재미있고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촬영을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던 기자는 그가 굉장히 예민한 감수성을 소유한 사람 일 거라는 나름의 추측을 펼쳤다. 사람들과 친해지는 친밀도로 사람을 구분하자면, 그는 '빨리 친해지지는 않는 사람'이었다. 그렇다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벽'을 쌓고 거리를 두는 사람도 아니었다.



이런 사람들은 '한번 친해지기가 어렵지 친해지면 굉장히 오래 알고 지낼 수 있는 스타일'인 게 보통이다. 동해에게 느낀 첫인상은 바로 그랬다.

사진 촬영이 끝나고 드디어 그를 조금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인터뷰가 이루어졌다. 역시 기자의 느낌이 아주 빗나가진 않았다.



데뷔 2년 차 아이돌 그룹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는 그에게서 '참 감수성이 깊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 촬영을 하고 난 뒤에 '스태프들과 헤어지는 게 아쉬워 숙소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됐다. 그리고 다음번에 그를 만나면 왠지 더 많은 수다를 떨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김진양

다른 멤버보다 일찍 스튜디오에 도착해 촬영 준비를 하는 동해. 직접 가지고 온 아이팟 음악을 틀고는 사진 기자의 카메라이동에 맞춰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그는 이미 2년이라는 활동 기간 동안 프로의 자세를 터득하고 있는 듯 보인다. 중간 중간에 스태프들에게 장난을 치며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촬영장 분위기를 이끄는 그는 어리면서도 의젓한 모습이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사람은 나태해지기 마련이잖아요. 그럴 때 마다 '저 방송국을 언제 한번 들어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때를 생각해요.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으로 원하던 방송활동을 하게 되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하는 건 당연하죠.“

동해는 귀염성 있는 얼굴과는 달리 조용한 편이었다. 사진 촬영을 할 때도 즐긴다는 느낌보다 좀 더 잘 해야겠다는 자세로 임하는 것 같았다.



마을 재미있게 해 버라이어티 쇼에 출연하는 다른 멤버들이 부럽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에게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초라는 획을 그었잖아요. 1등은 아니더라도 새로운 무언가를 계속 만들어가는 슈퍼주니어를 지켜 봐 주세요."

조용한 모습 속에서 당참이 느껴지는 그가 앞으로 바다처럼 넓은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전진하는 모습을 지켜봐야겠다.



이지현

이날 화보 촬영 콘셉트는 '음악과 휴식' 때문에 음악과 관련된 소품들이 동원되었고, 촬영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혼자 촬영을 진행한 동해는 이날의 콘셉트가 가장 잘 어울렸던 멤버다. 촬영 소품으로 가져온 귀여운 일레트로닉 기타로 장난을 치고, 헤드폰 소품 하나로도 음악적 느낌을 물씬 풍기는 모습은 꽤 자연스러웠다. 촬영하는 동안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리듬을 타기도 하던 동해는 자신이 가장 아낀다는 블랙 아이팟을 가지고 오더니 스피커와 연결했다. '과연 동해의 음악 취향은 어떨까?';궁금했던 기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음악이 나오자 볼륨을 높이는 그의 모습을 보고 바로 감을 잡았다.

촬영하는 동안의 적극적인 모습과 달리 동해는 생각보다 진중한 성격이었다. '말주변이 없어 신동이나 강인처럼 재치 있는 멤버들이 가끔 부럽다는 그에게, 대신 '진심을 말할 수 있는 목소리와 눈빛'을 가졌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겸손한 말투로, 아직 최고는 아니지만 최초라는 타이틀로 가요계에 획을 긋는 중이라며 행복해 하는 그를 보니, 곧 슈퍼주니어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 한바탕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가장 먼저 촬영을 마치고 떠나는 동해는 스태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깍듯이 인사하는 '바른 청년'의 모습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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